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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당뇨] 초기 관리가 합병증의 위험률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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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승우내과 작성일24-04-08 10:55 조회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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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합병증'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합병증이 정상 혈당 범위를 벗어난 고혈당 상태로 혈액이 몸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서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여기 해당되는 것이 '미세혈관 합병증'인 당뇨병 망막병증, 당뇨병 신장질환, 그리고 당뇨병 신경병증 입니다. 

눈과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이것보다 큰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대혈관 합병증'의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이 대표적인데 

당뇨병 환자들은 이러한 합병증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병 관리도 결국 습관입니다.

우리가 처음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놀라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인간인지라 익숙해집니다.

당장 내가 생활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면 철저하게 관리하던 사람도 느슨해지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관리하던 사람도 그러는데 초반에 관리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방치하기 쉽겠습니까.


당뇨병 진단 후 1년 이내로 혈당 조절을 잘 하면 당뇨병 예후가 좋은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형성했기 때문에 정상인만큼 건강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지금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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