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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과 당뇨] 직장인에게 맞는 식사 관리 방법을 알고 싶어요-4 (간식과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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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승우내과 작성일24-02-15 13:21 조회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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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과 음료를 먹지 않으려 해도 자꾸 눈에 띄게 됩니다.  

자제 하려고 해도 탕비실, 미팅 시 그리고 카페에 가는 횟수도 잦아서 매번 자제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도록 내가 먹을 메뉴를 아예 정해버리는 것이 편리합니다. 


내가 카페에 갔을 때, 마실 음료는 ___ 이다. 

내가 탕비실에 갔을 때 손 댈 과자는 ___ 이며 개수는 __ 으로 제한한다. 


정한 횟수와 양을 넘길 경우 자제하는 연습이 되어야 조절이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일은 아무도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번 먹었다고 '에잇 다 먹자' 하고 몸을 포기할 수도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매일 다시 일어나서 또 해보고, 더 해보면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럼 내가 먹을 메뉴는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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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당뇨병학회, 이미지 클릭 시 더욱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순서대로 나열 했을 때, 열량과 당질이 모두 동일하게 줄세워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급선무인 분들은 '당질'을, 비교적 혈당은 안정적인데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분들은 '열량'을 고려해서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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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당뇨병학회, 이미지 클릭 시 더욱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음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료에 들어있는 당질을 줄이는 것이 영양소 상관 없이 당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료를 마시고 싶은 경우, 당질이 낮은 메뉴를 선택하며 우유나 크림, 그리고 단 맛이 덜 섞인 메뉴일수록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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