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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과 당뇨] 직장인에게 맞는 식사 관리 방법을 알고 싶어요 -1 (저혈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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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승우내과 작성일24-02-14 11:28 조회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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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영양요법 (질환에 따른 식이요법)은 절대적으로 한가지 방법이 맞는 것은 없으며, 사람에 따라 양과 비율이 다르게 적용 됩니다. 

그 이유는 몸의 상태, 적용하는 인슐린의 종류 그리고 혈당강하제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양이 정해지고 난 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은 당뇨 환자 상태와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좋은 컨디션과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1. 본격적인 식사 관리 전에  첫번째로 고려할 것은 '위기 관리 능력' 입니다. 

혈당은 너무 낮은 것도 (저혈당), 높은 것도 (고혈당, 혈당 스파이크)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혈당 관리를 더욱 강조하는 이유는 의식을 잃기 때문입니다. 

혈당이 70 mg/dL 미만으로 확인되고 의식이 있을 경우에는 15-20 g 포도당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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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3 당뇨병 진료지침 (대한당뇨병학회, 2023) 이미지 클릭 시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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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3 당뇨병 진료지침 (대한당뇨병학회, 2023) 이미지 클릭 시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 15 후에도 정상혈당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포도당섭취를 반복해야 하며, 이때는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의식이 없거나 환자 스스로 처치할 수 없는 중증 저혈당 상태가 되면  10-25g의 포도당을 1-3분에 걸쳐 정맥주사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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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3 당뇨병 진료지침 (대한당뇨병학회, 2023) 이미지 클릭 시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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