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티에이징] 노화 방지 관련 호르몬으로는 어떤게 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승우내과 작성일24-07-03 09:51 조회36회 댓글0건

본문

웰 에이징(well-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화를 느리게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노화는 특히 호르몬과 관련된 것이 많은데 특히 관련성이 높은 5가지 호르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에치이에이(DHEA,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DHEA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손을 억제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노화를 막아줍니다. 그러나 DHEA는 나이가 들면 점차 감소하는데, 이를 보충해 주면 스트레스나 여러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활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멜라토닌 (Melatonin)

인체의 수면활동과 관련된 호르몬으로써 체내에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 세포파괴를 막음으로써 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독성산소로부터 DNA를 보호해 질병에 감염될 확률을 낮춰주고 수명도 연장시켜줍니다.

3. 성장호르몬

골밀도 및 근육량을 높이며 피부탄력을 강화하고 면역기능 및 기력 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지방은 줄여주고 근육은 늘려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 비만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단, 이미 암이 생긴 사람이라면 성장호르몬 투여에 조심해야 하며, 간혹 발생할 수 있는 부종과 관절통의 부작용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성장 호르몬 투여 방법은 매일 잠자기 전에 피하주사로 투여해야 합니다.

4. 성 호르몬 -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여성의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은 폐경 이후 체내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로써 피부노화,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 증가 등이 보고되고 있는데, 감소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 보충요법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5. 성 호르몬 -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

40대 이후 갱년기에 접어들든 남성들에게 테스토스테론의 체내 분비량은 감소합니다. 그 결과 골다공증 및 우울증이 생기고 성욕이 감퇴되며 발기부전 현상 등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