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갑상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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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승우내과 작성일23-08-11 12:57 조회1,7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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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신체 기관으로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을 말합니다.
이곳에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 되는데,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거나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갑상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경우,
에너지를 과하게 소비하며 그에 따라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심혈관계 질환(부정맥, 심부전 등)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이 있는지 모를 경우 여름철 더위와 겹쳐서 티가 잘 나지 않을 수 있고,
질환이 있을 경우 부쩍 더워진 탓에 더위를 타는 증상이 더욱 심해져서 고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경우,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체중이 증가하기 쉽고 이상지질혈증, 빈혈, 탈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질환이 있는지 모를 경우 여름철에 에어컨 때문에 추위를 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관련 질환은 요즘같이 특히 더운 여름철에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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