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신장병증일 경우 식이요법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무기질 편)

당뇨병 신장병증일 경우, 당뇨병만 보유한 환자보다 식이요법에서 고려할 영양소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단백질을 이야기하지만 그 외 '칼륨, 인' 섭취량 역시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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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우리 몸에서 '필터'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 든 영양소 중 배출해야 할 것과 재흡수할 것을 분간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신장병증이 있을 때는 신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백질과 무기질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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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떄 혼란이 생기는 이유는 당뇨 환자에게 잡곡밥을 권하는 반면, 당뇨병 신장병증이 되면 잡곡밥을 주의하라는 권고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환자마다 섭취량을 조금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많이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제한'만 하다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다고 느껴져서 섭취 칼로리가 지나치게 낮거나 음식 공포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흑백논리가 아닌, 회색 안에서 내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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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선생님이나 임상영양사 선생님께 나는 얼만큼 칼륨, 인을 섭취해도 되는지를 확인하고 교육을 받으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잡곡과 백미의 비율을 어떻게 섞으면 좋을까요? 못먹는 채소 대신 먹을 수 있는 채소를 권해주세요.등 내 상황에 맞는 식사 계획을 꾸리다보면 나름의 식사 패턴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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