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의 당뇨] 소아 청소년 당뇨 환자와 가족을 위한 현실적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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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승우내과 작성일24-03-08 11:27 조회1,0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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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소아 청소년 당뇨일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생겼습니다.
소아 청소년 당뇨 환자들의 경우, 정밀 인슐린 자동주입기의 비용 부담율이 경감되었습니다.
또한 주입기 기능에 따라서 급여액이 차별화가 되어, 관련 내용을 확인해서 지원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세요.
시중에 당뇨 관련 정보가 매우 많습니다. 쉬워 보이고 한번에 질환을 해결할 수 있다는 광고문구가 적힌 내용일수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경험으로 작성한 내용은 내 상황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소아 청소년 당뇨는 성장 속도와 앞으로의 질환 관리를 대비해서 검증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본 정보는 무조건 믿고 구매하거나 따르기보다, 담당 주치의나 의료보건 전문가와 상의한 후 시도해보시고
합리적인 정보인지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 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당뇨 관련 정보가 가장 정확한 곳은 대한 당뇨병 학회(KDA,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링크)입니다.
그 외에 한국 소아당뇨인 협회(링크) 나 한국 1형 당뇨 환우회(링크)에서도 검증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 청소년 당뇨는 '관리하는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모든 습관은 초반에 잘 형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득입니다.
처음에 사실을 알고 느끼는 감정들을 잘 추스린 다음에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서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습관을 잘 들여야 합니다.
환자의 질환 진행 속도와 처방 받은 인슐린/경구혈당강하제 에 따라 내원 일정이 잡힐 것입니다.
- 당뇨는 장기전입니다. 오랜시간 약을 먹고 인슐린을 먹을 경우, 병원 내원을 미루는 환자들도 생깁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진척 속도가 더뎌질 수 있습니다.
병원 내원을 미루는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내원 일정은 꼭 지키는 습관을 만들어주세요. - 시간이 길어지면 늘 자녀와 함께 병원에 갈 수 없어서 자녀 혼자 병원에 갈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1년에 1번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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