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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탕후루, 롤업젤리 등 디저트는 어떤 문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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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승우내과 작성일23-10-23 10:51 조회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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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하는 디저트 중에서 먹었을 때 아주 달다고 느껴지는 음료나 음식은 대부분 '가공당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공 당류란, 가공하거나 조리할 때 첨가되는 당류(USDA, 2016) 를 의미합니다. 

예시로 음료에 자주 들어가는 바닐라 시럽, 믹스커피에 들어가는 설탕류, 탄산음료에 들어가는 당류 등을 말합니다.


당류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 생활습관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비만이나 당뇨병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를 하루에 약 25g 미만 (2000kcal 기준 총 섭취열량의 5%) 으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는데요. 


문제는 아주 단 탕후루나 롤업젤리에는 대략 14~27g 의 당류가 포함되어 있고 (식약처 의거) 

스무디나 에이드에는 한잔 당 평균 65g 의 당류가 포함되어 있기 (한국소비자원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29개 업체 조사) 

때문에 유행하는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될 경우 일상 속에서 당류를 너무 많이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탕후루를 먹는다면, 적어도 이틀에 1개, 콜라는 하루에 반캔 정도를 섭취하는 등 섭취량을 조절하여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자료: 서울시 식품 안전정보 https://fsi.seoul.go.kr/front/fcib/fci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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