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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식품 이야기 - 생굴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노로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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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승우내과 작성일23-12-28 16:44 조회6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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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에 시원하게 먹는 식재료 중 하나인 생 굴.

그러나 가끔 굴을 잘못 먹어서 탈나서 너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굴과 노로바이러스,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요? 


겨울 철에 생굴이나 조개를 먹은 뒤 2-3일 정도 설사와 구토 등이 지속될 경우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1-2일의 잠복기를 가지기도 합니다. 

확실하게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알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토사물이나 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증상과 섭취한 음식을 듣고 추측하곤 합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에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0도에서 영하 20도 사이의 겨울 날씨에도 살아남을 수 있고,

살짝 익혀도 (60도시 30분 가열) 살아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로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또한 위생이 잘 안지켜질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기 때문에 식재료를 잘 손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1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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